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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3일차 3식 먹을거

아침은 역시나 뷔페식

근처에 있는 오리들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빵조각을 던져주면 서서히 몰리기 시작하는데

오리들끼리 싸움도 일어난다. ㅋ
가끔 점프 비슷하게 달려들기도 하니 주의. (외국 꼬마애가 먹이를 주다 기겁하고 도망감)

점심은 특별히 정해놓고 간 것이 아니라
센탄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후지'라는 일식당에 들어갔다.
태국에서 일식이라니.. ㅋ

태국에서 마셨던 수박 쥬스중 최고!
하지만 이곳은 리필이 안되는 곳. ioi

처음 본 치라시스시
룩이 멋지지만 뺏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장어 덮밥에도 신기하게 생긴 별모양 야채가 들어있었다.

저녁은 렌트카 운전해주시던 분 추천을 받아서 찾아갔다.
가게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이며 나왔었지만 지금 머리속은 깨끗! -_-/
해안에 붙어 있는 무지하게 큰 식당이었던 것만 기억.

다음 날에도 이와 거의 비슷한 게 요리를 먹었다.
태국 대표 요리중 하나인가 보다.
껍질이 딱딱할 것 같지만 집게나 등껍질 말고는 그냥 씹어 먹어도 될 정도다.
카레맛.

푸켓에서는 왠만한 식사중에 새우가 빠지는 적이 없을 정도로 흔하지만
크고 제대로 된 새우는 이렇게 별도 요리로도 먹을 수 있다.
나중에 딴 말하는 손님을 위한 방지책인지 주문할 때 g별 가격을 확실하게 확인시키더라.
푸켓에 와서 제일 처음에 먹었다면 완전 맛있게 먹었겠지만
이미 거의 무제한에 가깝게 새우를 먹어왔던 터라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게만 느껴졌다.

똠양꿍 컵라면 먹을거

푸켓에서 태국 음식을 여러번 먹기는 했는데 주로 볶음밥과 해산물이었고
오히려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똠양꿍이나 수끼등은 먹어보질 못했다.
그래서 한국 가서라도 먹을 생각에 마지막날 챙겨온 똠양꿍 컵라면.

컵라면 이름은 MAMA인 듯? 똠양꿍맛

똠양이 있고 여기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이름이 정해진다.
꿍(새우)가 들어갔으므로 똠양꿍

건데기 + 분말 스프와 소스가 들어있다.

꿍이 포인트

죄다 태국말이라 조리 방법은 숫자 5만 보고 뜨거운 물 붓고 5분 기다렸다.

첫 향기는 레몬향
똠양꿍이 맵고 시고 단 여러가지 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기분 나쁜 신맛이 아니라 상큼한 느낌이라서 다행이었다.
태국 음식이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자극적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최소한 컵라면에서 만큼은 우리나라에 비해 맹탕이었다.
국물과 동시에 먹어주면 그나마 어느 정도 간이 되는 듯도 하고..

결론 : 먹을만 하지만 어렵게 구해볼려고 할 정도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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