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지하에 주차가 가능하긴 한데 열악하며 30분만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물론 영업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보진 못했었지만.. (저녁으로는 먹을 수가 없다. ㅋ)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던 하동관이 설렁탕이 아니라 곰탕 전문이었다.
설렁탕과의 차이라면
설렁탕은 뼈를 푹 고아낸 진득한 국물이 제맛이고 곰탕은 맑은 국물에 좋은 고기맛이랄까?
설렁탕도 곰탕의 하나인만큼 큰 차이는 없다.


내가 김치를 그다지 많이 안먹는 편인데도..

난 육해공군 어떤 것이든 내장은 싫어서 패스 -_-/

고기와 내포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하나만 나온다고 한다.
아무튼 곰탕은 밖에서 사먹어 보긴 처음이라 설렁탕 맛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국물이 참 맑고 깔끔한게 신기했다.

이곳 곰탕의 특징 중 하나는 국물이 뜨겁지가 않다는 점이다.
나오는 즉시 크게 퍼먹어도 입안이 데일 염려가 없다.
바로 먹기 좋도록 온도를 맞춘건지 아니면 빨리 먹고 빨리 가라는건지..?
여름이라 에어컨도 잘 틀어져 있고 국물도 이미 적당한 온도로 나오니 금방 식어버릴까봐,
또 엄청난 손님들 기다리는 걸 보면 천천히 먹는 건 여의치 않다.
최근 몇 년을 통틀어 가장 정신 없이 해치워버렸던 한 끼..
당연히 주차료는 30분 이내 공짜 처리됐다. -┏



덧글
과객 2008/08/18 23:49 # 삭제 답글
뜨겁게를 외치면 조금 더 뜨겁게 내어오기도 하더군요.입맛이야 다 틀리겠지만 어디선가 읽었는데 너무 뜨거우면 제 맛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밥알도 적당히 퍼져 나오는것처럼 일종의 비법이 아닌가 합니다.
글쓰다보니 입안에 침이 고였네요.. 아 먹고싶다 ㅡㅡ;;;; 여튼 고기가 참 튼실해보입니다
todal 2008/08/22 15:38 #
그렇군요. 약간은 더 뜨거워도 좋을 것 같았어요.밥을 줄이고 고기를 더 주는 '맛배기'도 있더군요.
海月 2008/08/19 21:19 # 답글
특을 잡숴줘야지. ㅎㅎㅎ 하동관도 괜찮긴 한데 난 곤지암 쪽에 있는 가게가 더 좋더라고. 거리가 먼 게 단점이긴 하지만.
todal 2008/08/22 15:38 #
내장은 싫어. -┏